아이 어릴적부터 조용한 집안.
서로가 말이 없으니 아이도 말이 늦었던 거 같아요. 물론 서로가 얼굴이라도 자주 봐야 말을 할텐데 서로가 바쁘니 하루에 얼굴 마주치기도 힘들었네요. 그러다보니 서로 말 수가 더 줄고, 그나마 할 얘기는 전화나 문자로 해 버리니 더욱더 같이 있으면 할 얘기가 없네요. 아이 정서에 좋지 못 한 거 같아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아이가 사회성도 떨어지는 거 같고 어른들 부모 탓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하루빨리 고쳐야 겠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