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가족은 아픔입니다
가족을 생각하면 애틋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해야할텐데 저는 짜증나고 화만나요
어릴 때 부터 가정불화로 이혼한 부모님과 부모님의 경제적무능과 구타까지 정말 지긋지긋한 존재들이거든요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저 잊고만 싶습니다 그렇게 자라다 보니 타인에 대한 믿음이 없고 오로지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어요 가끔은 아프거나 힘들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때 그럴 가족이 없다는것에 눈물만 나네요 죽을 때까지 이 아픔은 계속 될 거 같습니다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