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족중에서 막내입니다. 제 위로는 형들 누나들이 있는데요.
지금 엄마는 저와 함께 사시고 계세요. 아니 제가 얹혀 사는 거지요. 다른 가족들은 차로 5분거리 정도 살아요.그런데 이제 내년이면 아파트 분양으로 다들 더 멀리 이사가요. 다들 엄마 곁에서 먼 곳으로 가네요.
그런데 지금 엄마는 80 을 바라보고 계시고 몸도 여러번 다리 수술로 걷기도 힘든 상태세요. 모두들 이렇게 떠나면..... 지금은 더 가까이서 모셔야 할 때 떠나면 엄마는 누가 부양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남자라서 한계도 있을텐데 말이죠.
지금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