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중반 주부이고요.
결혼한지 20년 가까이 되었고요.
우리 친정에서 4남매중 막내딸이에요.
엄마 아버지가 연세가 좀 있으신데 시골 사시고요.
아버지가 약 2달전 지병이 있으셔서 돌아가시고요.
엄마도 편찮으신데가 많아 큰 병원 다닐때 우리 집쪽으로 오셔서 제가 모시고 가는데요.
점점 자기 고집이 심해지신데, 치매기도 있는 거 같고 아프기는 더해서,
볼때마다 속은 상한데 모시고 다니기가 힘들어요.
집 사정상 혼자 계시는데 불안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