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집으로 이사하고 싶은데 신랑이 안가려고 자꾸 우깁니다
죽기전에 넓은집에서 살아보는게 소원인데 그걸 안들어줍니다
돈도어느만치 벌만큼 버는데 저렇게 고집을 피웁니다
지금 살고 있는집 시부모님이 사주신 집인데 힘들게 농사 소키워서 사주신 집이라면서 팔수가 없다고 그러네요.
세놓고 가자고 해도 꼼짝하지 않고요
넓은집에 이사헤서 안마의자 돌쇼파 제전용돌침대도 들여놓고 살고 싶은데..
요리도 하면서 김장도 하고 싶은데 그걸 안도와줍니다 김장된장고추장청국장은 저희집 좁아 시골에서 만들어오고요..
신랑고집이 보통이 아니에요.. 나이가 이제 50인데 아직도 기를 안죽이고 절 이겨먹으려해요 . 여자말을 잘들어야 자다가 떡을 얻어먹는데 왜 저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