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아빠랑 위생관념이 너무 달라요

아버지는 연세가 많으시다보니 위생관념이 별로 없으세요.  전 위생에 있어서 강박증 수준이에요.  뭐만 만져도 손을 씻어요.  아버지를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에요. 평소에는  어려운 시절을 보냈을 때 밴 습관이라는 생각하더라도  그 순간 미주하게 되면 제가 못 참겠더라구요. 저도 내가 너무 유별라다고 생각하지만 그 순간...  저도 좀 내러놓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