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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연세가 많으셔서 두 분만 사시기는 불가능하고, 제가 모실 형편은 안되어서 어쩔 수 없이 두 분을 요양원에 모셨어요. 요양원 시설도 좋고 케어도 잘 해주지만 아무래도 친 자식만큼은 안되고 개별적인 케어는 부족하지요. 그래서 고민이 많아요. 답답해 하시는데 제가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가끔 바람이라도 쐬어드리면 좋으련만 내 가정 꾸려나가는 것도 쉽지가 않으니 죄스런 마음이 가득해요. 저와 같이 살고 싶다고 어머니는 계속 말씀하시는데 그러지 못하니 그냥 못들은 척하고 있어요. 제 가족을 희생하고 함께 살아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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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니타
신고글 가족, 연로하신 부모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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