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 간의 어색한 관계 가족고민

저에게는 언니가 있어요. 6살 터울이라서 어릴 때는 무척 커보였어요. 제가 초등학생 때면 언니가 중학생이었고, 제가 중학교 올라가면 언니는 고등학생이었어요. 언니가 가끔 혼내는 게 무서웠고, 지금은 똑같이 성인이 되어서 키도 비슷비슷 생각도 비슷비슷해요. 그런데 언니가 저를 혼내던 거, 그리고 언니와의 심한 성향차이가 있어서인지 요즘은 좀 어색해요. 가족이지만 어색한 사이가 있는 거 같아요. 막 친하게는 못 지내겠는...? 그런게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