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와의 관계 이대로 괜찮은건가요?

아들이 작년에 결혼했습니다.

아들과는 연락을 하는데 며느리는 저희 부부에게 따로 연락을 하지는 않아요.

딱히 연락할 일도 없고 해서 불편하거나 그러진 않는데 이렇게 지내다보니 어쩌다 만나면 한가족이라는 느낌보다는 손님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아들만 있어서 그런지 며느리와의 관계가 어색하기도 하고 저와 며느리 둘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런것 같아요.

지금 이렇게 지내는것도 전 나쁘지 않는데 계속 이래도 되나 싶네요.

어찌보니 이렇게 지내는게 편한면도 있어요.

요즘은 무관심이 답이라는데 저희는 좀 심한것 같긴해요.

다들 며느리랑 어떻게 지내시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