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결혼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독립에 대한 생각을 딱히 해보지 않았는데요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인지 부모님이랑 부딪히는 일들이 많아져서 독립에 대한 생각이 강해지더라구요
특히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나 밥먹는 시간 하나하나 아무래도 부모님이랑 같이 살다보면
뭐 하나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가족이랑 다 같이 사는게 좋아서 독립은 저와 정말 상관없는 일인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부모님 집에 같이 사는 이상 이정도쯤은 감수해야되는거겠죠?
시간이 갈수록 엄마 아빠와 의견 대립이 잦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