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남의 편이다

남편은 항상 남의 편을 먼저 듭니다. 좋게 말하면 공감능력이 좋은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유독 마누라에게는 그 능력이 발휘되지않네요. 집을 보러가서도 단점도 보고 꼼꼼히 흥정도 해야하는데  중개인 말만 듣고 좋다고. 한숨만 남네요. 시어머니람 저랑 충돌이  있을때 제 편은 바라지도 않고요. 왜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