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나에게 힘이 되는 존재다. 함께 있으면 힘이 되고 좋은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생각 나고 맛있는 게 있으면 먹이고 싶고.... 그런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내 가족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나에게 그런 일이 생긴 것처럼 마음 아프다. 도움이 못될 때 애가 닳는다. 좀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모든게 안타깝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걱정 꾸러미다. 가족 일에 잠 못 이루고 걱정응 한다. 그러다보니 불면증이 나아지질 않는다. 내 일만으로도 고달픈다. 가족 모두의 일이 내 일처럼 여겨지니 매일이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