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중년이 되었거나 바라보는 나의 자식들. 그중 아픈 손가락이 있어요. 둘째아이인데요. IMF를 지나오며 화사에서 퇴직 후 몇 시간짜리 알바를 또 몇년간 하더니 그조차도 그만 둔 뒤론 취업에서 아예 손을 떼버리더라구요. 자신은 사회부적응자라며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대요.
노모도 일을 하는데 일을 하지 않으려는 둘째아이를 어쩌면 좋을지 속상하다가도 그 마음이 화로 바뀌네요.
어느새 중년이 되었거나 바라보는 나의 자식들. 그중 아픈 손가락이 있어요. 둘째아이인데요. IMF를 지나오며 화사에서 퇴직 후 몇 시간짜리 알바를 또 몇년간 하더니 그조차도 그만 둔 뒤론 취업에서 아예 손을 떼버리더라구요. 자신은 사회부적응자라며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대요.
노모도 일을 하는데 일을 하지 않으려는 둘째아이를 어쩌면 좋을지 속상하다가도 그 마음이 화로 바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