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은 관계가 소원해요

우리집은 남자셋 여자둘 다섯 남매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막내로 큰형과의 나이차이가 스무살이 넘어요. 제가 태어났을때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 떠나서 외롭게 컸습니다. 각자 가정을 이룬뒤로는 더더욱 만나기가 어렵네요. 명절조차도 다섯 남매가 모인적은 손에 꼽습니다. 현재는 총각

인 제가 구십팔세 노모를 모시고 사는데요 형제자매의 얼굴을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네요. 우애가 좋은 집안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