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부모님과 같은 건물이 삽니다.
평일에도 가고 주말에는 이틀내내 꼭 방문하죠.
친정은 자차로 30분 거리에 있는데도 자주 못 갑니다.ㅜㅜ 친정 동생과 같이 이날 방문하자 얘기를 마치고 신랑한테 얘기하면 이런저런 핑계로 나중에 가자고 합니다. 같은 건물인 본인 부모님댁 가는것도 귀찮아 하는 사람인지라 이해는 하는데. 솔직히 마음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나도 내 부모, 형제들 만나서 시간 보내고 싶은데.
다들 저와 같은 고민 경험 있으신가요?
울 집 남자만 그런건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