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 1녀 장녀입니다
동생은 결혼해서 해외거주해요
자리잡느라 힘들게 지내고 있긴한데
그래도 주말마다 맛집도 다니고
한국에서는 비싸지만 현지에선 나쁘지 않은
가격의 제퓸들 사서 쓰고 그렇게 살아요
그런데 어버이날 혹은 생신에는 톡으로 안부메세지만 보내요
아직 돈이 모일 단계가 아니더라도
저에게 뭐라도 같이 하자라고 물어라도 봐야하지 않나 싶은데 동생녀석은 그냥 계속 어릴때부터 쭉 어리광만 부리는 거 같아서 열받아요
저는 결혼 전이고 전문직이라 여유가 있긴한데 그래도 묻지도 않고 하려는 의지도 없는 동생이 짜증납니다
해외 나갈때 제가 목돈 해줬는데 그게 아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당연하게 아무것도 안하는 거 꼴뵈기 ㅡㅡ;
철 들면 괜찮으려나 속터져요 철 언제 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