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무게감...

둘째 며느리로 들어온지 12년이 되었어요.

첫째 며느리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정신병원에도 들어갔다 나오고 첫째 며느리 노릇을 전혀 못하고 있는데..... 참 부담이 됩니다. 

남편이 4남매인데 행사 때마다 돈도 다 남편이 내고, 시어머니도 무슨 일만 있으면 남편을 불러요.

가족이라는 무게감이 점점 버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