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6개월 정도 지난후에 첫째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설레기도 했지만 심한 입덧으로 힘들기도 했죠... 기대감도 많았고 내모든것을 주고서라도 잘 길러야겠다 라는 마음이였는데 크면클수록 예민하기도하고 불안도도 높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지금도 소심하고 수동적인 부분이 많아 걱정이예요.. 앞으로 커갈수록 교우관계도 중요할텐데.. 초1~2학년때까지도 대화다운 대화가 되지 않아 심리상담도 받았었고... 기질의 문제라고 하기엔 헤쳐나갈게 산더미네요 ㅠ 평범하게 자라서 1인분만이라도 해내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