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딸

아빠와 딸 사이가 한강을 넘어 태평양 같습니다.

딸바보, 아빠 바라기 라는 말은 남의 집에만 통한답니다.

물론, 딸아이가 질풍 노도의 시기라지만 가운데에서 정말 힘드네요.

딸이 사춘기인걸 까먹는지 모든 행동을 다 이해 못 하고 호통부터 치는 아빠.

그런 아빠가 싫어 말 걸기는 커녕 눈길 한 번 안 주는 딸. 할 말은 꼭 저를 통해서만 한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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