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댁 식구들이랑은 그럭저럭 잘 지내는데 아주버님 식구들이랑은 영 편치가 않네요. 처음 결혼했을때부터 사이가 썩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1년에 몇번 안보니 그냥 그러녀니 하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세월이 지날수록 더 관계가 어려워지네요. 형님은 10년이상을 시댁에 오지도 않고.저와의 불화로 그런거는 아니지만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그러다보니 저희가 맏이 노릇을 다 하고 있어요. 물론 신랑이 고생이 많지만 저도 스트레스가 만만치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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