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엄마를 돌보는 언니에게 미안한 이 감정이 힘들어요

시골에 혼자 살던 엄마가 작년 가을 암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언니집에 올라와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신데... 아픈 엄마를 돌볼 수 있는 사람이 전업주부인 언니여서 6개월정도를 모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몹시 미안한 감정이 있는데.., 먹고살기가 바쁘고 그래서 어떻게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속상합니다. 제가 싱글이라 회사를 그만두고 엄마를 돌봐드려야하는데... 정말 정말 미안합니다. 죄책감까지 들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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