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도 말할 수 없는 결혼

하나뿐인 동생이 아직  결혼을 못했어요.

 마흔이 넘었는데 아직 남자친구도 없어서 걱정이 됩니다. 물론 결혼을 늦게 할 수 있지만 자식을 생각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결혼을 해야 될 것 같은데....

 본인도 결혼 생각이 없는 게 아닙니다. 자기 짝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혼자 겠지요...부모님도 엄청 걱정을 하고 계시지만 이젠 더 이상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십니다. 언니인 저도 좋은 사람 만날 거라고 말하곤 있지만 걱정이 많이 돼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좋은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빨리 자기 짝을 만나게 할 수 있을까요.. 이제 선도 안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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