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가족이라고 해서 꼭 친하게 지내야 할 의무는 없잖아요 남동생을 마주해도 상처받지 않을 때쯤 연락해보세요
어릴 때부터 6살 어린 동생에게 열등감 아닌 열등감이 있었어요.
인제 결혼하고 서로 각자의 가정에서 살아가곤 있지만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지 않고 최근 소식도 엄마를 통해서 듣네요.
전.. 그냥 동생이 어렵습니다 . 인제 올케까지 있으니 더 어려워요. 나 자신의 동생한테 주눅 아닌 주눅이 들어 있으니 작은 말에도 상처를 입고 되새기게 되네요.
코로나로 만남이 그나만의 가족 모임이 없어지니 지금은 아예 연락안하고 지내고 있는데 가끔 형제간에 잘 지내는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다가도 또 상처 받고 고민하는 나 자신 때문에 또 그 마음 접게 되네요.
어짜피 결혼하면 남이라는데.. 누나인 제가 많이 잘못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