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어른들

참 좋으신분들인데.

그리고 경제적으로ㅂㅏ라는 것도 없어 행복하고

감사하게 여겨야하는데

 

가끔씩  아주 가끔씩

주변 시댁에서 지원 많이 받는 사연들

들으면 부럽고 

시댁에 가끔 소홀해지지기도 해요.

그러다 잘못한것 같고요~~~

참 시댁이랑은 결국 가까워질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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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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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앞으로도 ^^
    물론 많으면 좋겠지만 저는 애초부터
    포기를하니 마음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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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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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기를 해야하는데
      또 가끔 그런 마음이 스믈스믈 올라오면 다 잡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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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ㅎㅅ
    서로 폐만 안 끼치면서 지내면 
    좋은 것 같아요
    소홀하다가 친해지다가 인간관계가 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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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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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그래도 남편의 소중한 가족인데
      마음으 ㄹ더 잘써야지 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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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괜히 마음이 ㅜㅜ 포기하면 편하고 바꿀 수 없으니 그러려니 해야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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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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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제가 선택한 삶인데여
      가끔씩 그런 마음 들면 하고 또 맘에 담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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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피자맛있어
    시댁에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것도 복이에요 안주고 안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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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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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건가요
      ㅎㅎㅎ 그걸로 만족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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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쩡
    시댁에서 지원이 빵빵하면 좋겠지만 저는 경제적독립을 해야 맘이 편하다고 생각해서 경제적지원을 해주신다고 고민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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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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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다양하군요. 
      그럴 수도 있어요. 뭐든공짜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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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멩멩
    걍 포기하는게 편한거같아요 ㅜ
    사람관계라는게 뭔가 기대하면 실망이 큰 법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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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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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망이 안 커지는 건 다행이에요
      애초에 기대를 안 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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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오늘
    저도 그래요.. 시댁 어르신들은 경제적능력이 있으시면 참견하고 잔소리하셔요.
    제 아는 분 시댁은 경제능력이 있으셔서 온갖것을 다 참견하고 이래라 저래라 왔다가라 엄청 피곤하데요
    경제적 능력 없으신 분들은 조용하셔요.
    장단점이 다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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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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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그런 것이군요
      이것저것 참견하면 진짜 그것도 또 스트레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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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wl
    서로 적당한 거리 두고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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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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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물리적인 거리도 아주 있어서
      마음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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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정
    자녀분들께 민폐 안끼치고 잔소리 안하시는것만도 어디예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섭섭할 일도 줄어드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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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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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한번씩 올라오는 감정이지만
      대부분은 평안한 마음으로 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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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우
    얼마전에 모임에 다녀온적 있어여~다들 상가 얘기, 땅 얘기, 분양얘기...ㅋㅋ다들 물려 받은 재산들로 투자하고 있더라구요~현재 부모님들 세 받고 사시는 얘기도...ㅎㅎ이게 다 넘의 세상 얘기라서요...정말 씁쓸하더라구요...;;;
    저는 늘 그런생각 갖고 있었어요...각자(부모님, 형제자매..) 자기 앞가림 잘 하고 건강하게 살아주시기만 해주라...그게 젤 좋은거다..했어요..;;그 상황이 아닌게 문제인거죠...ㅋㅋ최악의 상황은 아닌건 알지만높은곳 바라보니..끝도 없이 속만 상하더라구요...솔직히...카멜리아님 마음 이해되요...몇일전 모임에서의 후유증...신랑한테 표도 못내고아직 있거든요..조금은...후유증요...일부러 밝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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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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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그러게요. 저도 그냥 있을 땐 평안한데
      어느날 모임...그노무 모임이 문제인걸까요..ㅎㅎ 마음잡기 며칠 걸리지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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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로 지원해드려야한다고 생각하면.ㅜㅜ
    그래서 지금 무지 감사해요ㅎㅎ
    아직까진 서로 '지원' 하는 관계가 아니라서ㅎㅎ
    적당선에서, 할도리만 제대로 하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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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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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원하는 관계도 많겠지요.
      다 각자의 무게를 안고 살아가지요. 이렇게 훅 말하고 털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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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
    저도 공감이 되네요. 저희도 챙기는 쪽이라.
    그러다가 어느순간 포기를 하게 되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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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작성자
      좋은 며느님이시네요
      저도 마음공부 좀 해야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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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
    우리 시집 식구들 보는 거 같아요.
    우리는 19년째입니다.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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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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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궁......저보다 결혼선배님이시군요
      아....힘듭니다용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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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크
    과하게 간섭 안하는것만으로도 복이라고 생각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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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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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전혀 간섭은 없으세요
      그럴 기력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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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시댁에 기대하면 한도 끝도 없을꺼예요.
    그냥 기대 없이 계시다가 뭔가 해주시면 더 기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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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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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어쩌면 맘이 편해요
      한도 끝도 없지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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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그런 소리 들으면 그러려니 해야지 서운하다니요
    좋으신분들이고 경제적으로 자립하셔서 자식들 도움 안 바라시고
    그런 분들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십니까
    남이랑 비교말고 가진거에 감사하고 행복을 느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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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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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사람들 만나고 오면 생기는 감정이지만
      대부분은 무난하게 평안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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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이
    저도 같은마음이네요 참좋으신 분들인데 가까워지기가 참힘들더라구요
    포기 한다한다하고 있지만 뜻대로 잘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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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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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댁은 시댁인가봐요
      저도 아들맘인데 벌써 맘의 준비 해야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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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지원을 받게되면,, 오히려 간섭이 심해질수도 있으니
    오히려 지원 안받는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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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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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맘을 먹어야하곘지요 ㅎㅎㅎ
      건강한 정신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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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지원받으시면 받으신 만큼 뭘해야해요
     차라리안받고
     안하시는게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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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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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생각해야겠어요
      건강하게 지내시는 걸로 만족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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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그늘
    시댁에서 지원을 받는 분들도 많지만 
    지원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지요
    밑빠진 독에 물붇기로 지원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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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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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정말 그렇습니다
      에휴...그럼 너무 힘들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