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화목한편은 아니었어서..
부모님 이혼하고 동생 한명이 일찍 집나가서 아빠 돌아가실때 첨 보고, 전화번호를 알게되서 일년에 한두번 연락오는데 이제 돈 빌려달라고 옵니다
액수는 큰게 아닌데, 처음은 불쌍하기도해서 줬는데 이러다 죽을때까지 이러는거 아닌가싶고
저는 엄마랑 있어서 의지가 되서 그런가싶은데 어찌해야될지 연락오면 숨이 막혀요
에고... 돈 빌려 달라는건.. 쫌 그러네요. 상황이 쉽지가 않네요
연락없는 동생 자꾸 돈때문에 전화오명 답답하지요. 그래도부담이 될텐데 자꾸 그러면 더이상 안된다고 말해보세요
ㅈ참.. 내동생이지만 그런연락오면 싫을것같네요.. 안된다고 딱잘라얘기하세요
미안하지만 나도 힘들어서 더는 못해줄것 같다고 말씀하셔야 할 것 같아요
고민이네요 혈육이니.... 잘 해결하시길ㅠㅠ
딱한 사정으로 빌려줄수는 있으나 그게 비빌언덕이 되고 습관이 되면 동생분에게도 안좋은 습관이 될것같아요
참 고민되는 상황이네요 여러번 빌려줬는데 계속해서 같은 행동이 반복되면 정말 힘들겠네요
그래도 불쌍하네요.. 죽을 때까지 달라고 하더라도 필요하다면 주세요.. 집도 없이 떠돌아다니다 진짜 죽을수도 있어요
냉정한 소리 해도 될까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먼가를 인내하고 참고 받아주기만 하는 건 나쁩니다
한번두번이 열번스무번됩니다ㅠㅠ 적은돈이라도 글쓴님이 힘들어하시면 안빌려주는게 맞아요
정확하게 단호하게 끊어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제일 행복 해야 되잖아요
연끊었으면서 돈 달란건 뭔지...휴...
아 돈은 쫌그러네요 ㅠ 해주지 마세요..
돈주지 마세오 굶어봐야 정신차립니다
동생하고 잘 지내려면 돈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여지를 주셔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