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칠선
애들 계속 변해요..엄마가 전부 였다가 사춘기 지나면 또 달라지니 인생 무상이요 다 필요없어요..자신찾으며 살자고요
저희아이는 어릴땐 되게 활발하고 그랬는데 코로나 이후로 살이좀 오르고 밖엘 안나가서 그런지 많이 소심하다라고요
이제 초2인데 다른 또래 남아들 보다는 엄마말을 잘듣긴하지만 대들기도하는 ㅠㅠ이럴때마다 제가 어케해야될지모르겠어요
친구가 지나다 밀쳐도 하지말라고 말도못해 제가 다 나서서 보호해줘야되고,,첨본 친구들한테는 강하지못하는데 매번 제가 해결해줄수는 없으니 그것도 답답하고 하네요ㅜㅜ
어릴때 너무 체력이 강한아이라 무조건 하지말라고만했는데 그때 영향이 지금까지 온건 아닌가 싶기도해요
그때 제가 좀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줬으면 지금은 좀 달라졌을까요??ㅠ
지금도 그럴정도로 나쁜건 아니지만 괜히 걱정되는 마음뿐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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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뽀지금도 늦지않았죠 공감이 아이들에게는 늘필요로하는거 같아요
장정옥공감은 진짜 필요하더라고요 공감하다가도 한순간 그러지못하는제자신을 반성해야겠어요ㅠ
ZERO초2면 한참 까불나이 아닌가요? 남자아이들 힘좀 생긴것 같으면 까불기 마련인데... 학교에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잘 살펴보세요~
- 장정옥
까불기도 많이까불죠 학교에선 모범생스탈인데 발표도 꽤하는데 자신감이 좀 부족한거같아요~
달려라옥아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하나씩 천천히 아이의 시선에서 공감해주세요
- 장정옥
제일 중요한데 제일 힘들기도하네요ㅠㅠ
이수진아직 초2면 좀 지켜보세요~저희 아들도 집에서는 조용한데 학교만 가면 활발하고 선생님 상담 받으면 집에서 제가 알고있던 아이와 180도 다른면이 있더라구요~!!
- 장정옥
저희아이는 학교애서 선생님말씀이 곧 법이에요 너무 잘하고싶은아이라 다른아이가 피해를 줘도 자기가 참아야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ㅠㅠ
베리베리남자아이와의 대화가 참 힘들죠. 속마음을 잘 얘기하지않으니까요. 그런데 분명하게 알려줘야할거같아요. 내가 누군가를 밀치거나 때려도 안되지만 친구가 밀쳐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니까 그럴땐 반드시 친구에게 그러지말라고 얘기해야한다고 설명해주세요.
- 장정옥
말씀감사합니다 저도 니몸은 니가 지켜야된다고 항상말은하는데 쉽지않네요 계속 소통해볼께요^^
라미라미애들 진짜 너무 힘들죠 ㅠㅠ 어른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렵고.. 받아주는 것듀 쉽지 않고 ㅠ
- 장정옥
진짜 이해해볼려고해도 안되는것도 많고ㅠㅠ부모도 계속 공부해야되는거같아요ㅠ
프카쟁이커가면서 아이들은 계속 성향이 바뀌더라구요. 어머님이 자책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부터라도 많이 대화 나누며 살아보셔요~
- 장정옥
말씀너무감사합니다 아이랑 대화를 더많이하면서 공감해주는거밖엔 안되지만 열심히해볼께요^^
- 치웅
육아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커가면서도 애들은 바뀌니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장정옥
커가면서 성격도 많이 바뀌긴하는거같아요 바른생각만 갖음 감사하는마음으로 지내야겠어요^^
epi울아이가 착한가봐요. 그래도 거친세상 살아가려면 상황별로 이야기를 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