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uzu
관심있는 연예인 얘기? 하고싶은게 뭔지? 같이 카페가서 수다떨기?
여자 조카가 올해 고3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봐오긴 했는데 신경안쓰고 있다가 벌써 고3이 됐네요. 어떤 얘기로 좀 친해져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일단 용돈 함 주고 공부는 잘되가고 있냐고 물어보니 고3한테 그런거 물어보는 거 아니라고 ㅋㅋ 그럼 뭘 물어볼까요. 어떻게 되받아쳐야 이야기가 술술 풀리고 그럴까요. 수능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ㅠㅠ 좋은 방법 있으신 분 부탁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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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lovelyyasiㅇㅡㅁ.....제 생각엔 고3이라면... 그냥 냅두기요...관심가지지 않기
- 있잖아요오
고3은 그냥 가만히 놔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ㅎㅎ 아님 그냥 용돈 주면서 뭐 먹고 싶은건 없는지 담에 같이 뭐 먹자 이런거 정도 어떠세요 ㅎ
미미공부 잘하는 고3이면 내버려두고 대학생되면 뭐 갖고싶은지 물어보고 사주고 좋아하는 연예인 물어보심 좋아요
love me more요즘 유행이 뭔지...? 어때요?
- wn
고3 조카에게 말도 못 붙이고 정면 응시도 못했었어요. 학교들어가고 힘든 시간 지나니 엄청 사랑스러워졌어요.
은찬은서맘그때쯤은 용돈만 턱 쥐어주고~~ 놔두시는게 ㅎㅎ
- 해피혀니
용돈주고 일상적인 얘기로 분위기를 풀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힘든건 없는지..
- 걷기왕
수능끝나고 다가가세요 정신 없을겁니다 대학생되면 화장품이런거 사주면서 친해지는거 어떨까요
walkgirl아...고3되면 그러군요. 울집 중3도 뭔말만하면 무표정으로 보는데 얘기할맛이 안나요ㅠ
화이팅좋아하는 관심사가 있다면 그거로 얘기하는게 베스트이긴 하겠쬬 ㅎㅎ
장호현수능 끝날때까지는 건드리지 않는게 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