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편을 들어줘야 할지....

남편 딴 애는 7살 아이랑 놀아주는 건데 남자라서 그런가 ???... 꼭 놀아주는듯하다가 막판엔 아이가 뛰쳐 오면서 "엄마 아빠가 괴롭혔어요"

"엄마!! 아빠가 무섭게 해요!!"라면서 화내면서 와요

그럼 저는 남편한테 그렇게 하지 마라하고 남편은 놀아주는 거라 하고 아이는 자기 말 안 들어준다 울고... 

중간에서 정말 미 춰버리겠어요!!!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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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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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찬은서맘
    에궁 아빠가 잘놀아주고싶은데 
    딸이랑 뭐가 안맞나보네요..ㅠ
    서로 이야기를 잘 해봐야겠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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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태우
     남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다 장난꾸러기 아이입니다.
     그게 아이와 놀아주는 방식이고 아이는 장난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게 문제죠. 
     저희집도 딱 글쓴신분이랑 똑같아요 ㅋㅋ
     하지만 아빠의 맘은 정말 진심으로 잘 놀아 주고 싶은 맘인건 알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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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키로로
    저희 남편도 조금 그런데 괴롭히면서 즐거워해요. 
    적당히 하면 깔깔 웃고 기분 좋을텐데 항상 한계점을 넘겨 울려버리네요. 전 그게 정말 싫어서 항상 제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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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아빠가 잘 도와주고 싶어서 그런 거 같은데 딸이랑 노는 성향이 안 맞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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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남편분한테 살살 하라고 혼내셔야 되지않을까요? 하하 아빠들 놀아주는게 너무 짖궂고 격하니까 애랑 안맞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