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제 큰아들땜에 서운하시대요

지난 연휴에 친정엄마가 증손자 보고 싶으시다고 같이 올라갔었는데 이번에 아들이 또 아들을 낳았거든요 그래서 증손자라고 보고 싶다고 하셔서 같이 갔는데 갔다 오시고 나서 전화가 왔어요 서운하셨다고 왜 그랬냐니까 제아들이 용 돈을 줄줄 알았는데  안 줘서 그랬다고 어떻게 생각하는  손잔데  이왕 엎질러 진물을 참 어떻게 마음을 달래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엄마는 애기낳느라 고생했다고 20만원을 주셨거든요 저도 미처 생각을 못하고 아들도  그랬네요 제잘못인것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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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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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무강
    그럴경우 글쓴이 님께서 중제자 역할을 하시는건 어때요? 아들은 안그래도 말하던데 내가 드리지 말라고했어~내가 나중에 애 크고 조금 적응되면 그때  드리라고 했어~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넘기긴 어려운 분위기인가요? ㅠㅠ 집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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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롤로
      작성자
      좋은 의견 감사해요 아직 아들한테 말 못했는데  그냥 사실대로 솔직히 말하고 이해해주시길 바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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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타조
    참어렵네요ㅠ 가족의 분위기 따라서 용돈을 주는경우와 안주는경우가 있어서ㅠㅠ 판단하기가 어려율것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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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선
    참 애매하시겠어요.;
    울 엄마두 나이가 드시니까 애기가 되시는 거 같드라구쇼
    사소한 것들에 맘 상하시구..
    세심하지 못한 딸들로 인해서 울엄마두 서운한 맘 자주 드실꺼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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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롤로
      작성자
      혼자 계시니까 하소연 편하게 하기도 힘들고 외곬 수로 생각이 좁아지시네요 그만큼 기대하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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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아들이나 지나님이나 모르고 그러신거잖아요.너무 안좋게 생각은 마시고 다음에 기회잡아서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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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글쎄 중간에서 역할을 잘해야 할거같네요ㅜ
    다음 기회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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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
    가운데서 좀 피곤하시더라도 양쪽으로 잘 구슬리고달래주셔요.어른서운한맘달래드리는건 후회없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