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성격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참 잘 들어 주시는 부모님 때문에 걱정이네요.

큰 돈은 아니지만 친구 부탁으로 보증도 서시고요.

돈도 빌려 주고 10년만에 사정사정해서 받아 내셨네요.

뭐 빌려주고 서준사람이 힘들어 해야 하니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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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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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태우
     이게 정말 돈 빌려준 사람은 사정해서 돌려 받아야하고
    빌려간 사람은 돈없으니 기다리리고 당당하고 참 세상 X 같죠.... 
     그래서 옛 어른들이 보증은 부모자식간에서 서는거 아니라고 하는데 쉽지 않죠. 
     저희도 진짜 없는 살림에 거액을 보증서서 날려 먹었었죠.
    
     " 보증을 안서면 사람만 잃지만 보증을 서면 사람도 잃고 돈도 잃는다. "
    가슴에 세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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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현
    욕도 하시면서 팩트로 제대로 터트리세요
    그래도 정신 차릴까말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