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태우
이게 정말 돈 빌려준 사람은 사정해서 돌려 받아야하고 빌려간 사람은 돈없으니 기다리리고 당당하고 참 세상 X 같죠.... 그래서 옛 어른들이 보증은 부모자식간에서 서는거 아니라고 하는데 쉽지 않죠. 저희도 진짜 없는 살림에 거액을 보증서서 날려 먹었었죠. " 보증을 안서면 사람만 잃지만 보증을 서면 사람도 잃고 돈도 잃는다. " 가슴에 세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참 잘 들어 주시는 부모님 때문에 걱정이네요.
큰 돈은 아니지만 친구 부탁으로 보증도 서시고요.
돈도 빌려 주고 10년만에 사정사정해서 받아 내셨네요.
뭐 빌려주고 서준사람이 힘들어 해야 하니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