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녀가 20대입니다..
돈도 없으면서 독립해서 나가 살면서 전화도 잘 안 받아요. 뭐든 자기 혼자 해결하려고 하고말을 안 합니다.
클 때도 소소한 일은 말 안했는데 점 점 심해지네요.
나도 화나서 냅도는데 내버려도 되는지
뭔 사고가 있는데도 자존심땜에 말 안하는건지???
한숨만 나와요
속상하고 걱정 되시겠어요ㅠ 언제쯤 부모에 마음을 알까요ㅠ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사고가 있는지는 가끔 물어보세요. 30대 지나면 또 시집 장가도 가고 다시 돌아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자식 눈치만 보고 있는 부모 마음.... 애가 타시게어요ㅠ.ㅠ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속상하기도하고 걱정도 되기도 하겠네요
그냥 원래 성격이 말수가 적은게 아닐까요? 20대가 되었다고 해서 사춘기에서 호다닥 벗어나는건 아니더라고요. 조급해마시고 천천히 다가가보세요.
저도 20대 초반에는 좀 힘든것도 안털어놓고 했믄데 나이가 점점드니 제가먼저 부모님께 다가가요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
그냥 믿어주세요 그리고 무슨 일 있다면 얘기 해 달라고 톡으로 얘기해 주세요 부모는 너의 편이다 이렇게라도 알고 있으라구요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뭔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지 않을까요 ?혼자서 독립에서 산다는데 기특하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