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싹쓰리
서울 부산이면 거절해도 되요 한시간 거리도 가기 싫구먼 남편 혼자 보내시지요 친구도 만나고 오라하고
전 완전 i . 집순이거든요.
우리 가족끼리만 있는게 젤 좋아요. 어디 가는것도 귀찮고 싫구요.
남편은 시댁 식구 너무 좋아하고 자주 보고 싶어해요. 제가 또 많이 따라줬구요.
근데 이제 저도 나이들고 결혼년차가 20년이 되다보니 힘들어서 거절해요.
남편이 일이 있어 얼마전에 시댁에 다녀온지 한달이 안됐어요. 거기다 저번주엔 또 시아주버님이 조카랑 저희 집에 하루 지내러 오셨구요.
그럼 됐잖아요~~
요번주말에 시댁 가자네요. 가까우면 저도 가고싶은데.. 서울부산이에요. ㅠㅠ
교통비만 해도 20만원에 이것저것 경비에 시모 용돈까지 하면 백가까이 깨질듯.
가지말자 했네요.
제가 너무 한거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