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 me more
저도 저희오빠와 데면데면해요. 아주 큰일있을때 카톡 몇번 주고 받는일 말고는 없네요. 그래서 자매가 부럽기도해요
남동생과 저는 연년생입니다.
어릴땐 치고박고 많이 싸웠죠.
크면서 서서히 싸울일도 없어지고 저는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별로 접점이 없었네요.
대학생때도 자취하느라 떨어져있었구요.
성인이 되고 서로 결혼도 한 지금도 데면데면해요.
필요한 일이 있으면 서로 얘기하고 돕지만 평소엔 그냥 무소식이면 잘 사나보다 해요.
이제와서 크게 관계를 바꿀 생각도 없긴 하지만 그냥 이대로 살면 되나? 가끔 문득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