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베리
그냥 두는게 낫지않을까요? 시아버지가 강한 성격이면 남편분도 아버지가 정해놓은 틀에서 벗어나고싶어하는거같은데 그걸 벗어나는거 역시 본인의 몫이고 아내분이 도와줄수없는 부분일거같아요 오히려 가족의 치부가 드러나는건 자존심 상하는 부분일수도 있고
시부모님과는 거리가있어서 자주 못뵈요.
아버님 성격이 친근하시고 편한 성격은 아니셔요.
남편도 살가운 성격이 아니고요.
무슨일인지 통화하다가 남편이랑 아버님이랑 언성을 높혔는지 분위기가 안좋아요. 남편한테 물어봐도 본인을 너무 어린애취급하신다며 기분 나쁘다고만하지 왜 그런지 상황설명은 안해줘요. 본인 가족이라 안좋은얘기하는거 싫을까봐 깊게는 안물어봤어요. 분명 전화통화를 좋게 끊은거같진 않은데요. 그럼 아버님도 기분이 상하셨을거고요.
어떻게 남편한테 상황이야기를 물어야 할까요? 본인 잘못이면 먼저 연락드리라고 거들어야하는건지 알아서 해결하게 시간을 두고 지켜 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