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간 아들

고2.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네요

이틀차인데

4~5시쯤이면

현관문 열고 들어와

 밥 없어요?

하는 아이.

이틀째 그 소리가 없으니 왜 이렇게

허전하고 보고싶은지.

 그때는 너무 귀찮았는데...

 

이제 돌아오면

반가이 맞이하고 밥 잘 챙겨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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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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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공주맘 쩡이
    원래 없을땐 허전하고 있을땐 챙겨줘야해서 귀찮지요🤣없을때의 자유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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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국
    고 2 아들도 엄마 생각날 거예요.
    잘 놀다 돌아올테니 잠시라도 좀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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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
    그럴 것 같아요. 또 있다가 없으면 그게 얼마나 허전할까요..
    그래도 수학여행갔음 넘 즐거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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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며칠 안갑니다. ㅎㅎ 그게 바로 간사한 인간의 마음이죠.
    아들이 군대가면 더 허하게 느껴지고 눈물 나실꺼에요. 근데 제대하면 3개월도 안갑니다.
    휴가(?)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