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네요
이틀차인데
4~5시쯤이면
현관문 열고 들어와
밥 없어요?
하는 아이.
이틀째 그 소리가 없으니 왜 이렇게
허전하고 보고싶은지.
그때는 너무 귀찮았는데...
이제 돌아오면
반가이 맞이하고 밥 잘 챙겨줘야겠어요.
원래 없을땐 허전하고 있을땐 챙겨줘야해서 귀찮지요🤣없을때의 자유를 즐기세요
고 2 아들도 엄마 생각날 거예요. 잘 놀다 돌아올테니 잠시라도 좀 쉬시길.
그럴 것 같아요. 또 있다가 없으면 그게 얼마나 허전할까요.. 그래도 수학여행갔음 넘 즐거울 것 같네요!
며칠 안갑니다. ㅎㅎ 그게 바로 간사한 인간의 마음이죠. 아들이 군대가면 더 허하게 느껴지고 눈물 나실꺼에요. 근데 제대하면 3개월도 안갑니다. 휴가(?)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