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들.....

힘든고비가 저에게도 오나봅니다.

아들이 말만 걸어도 짜증투가 먼저고

아니면 아예 말을 안해요.

사춘기 오는 거겠죠?

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부모님들 농삿일 바쁘시니 그런 투정따위 부릴 틈도 없어 일 돕느라 사춘기 라는 거 알지도 못 하고 지나쳤는데요.

사춘기 없는 것도 유전되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네요.

그냥 지나가도록 내버려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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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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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가오
    저희 애들보니 때되면 혼자 철 들던데요.
    그냥 기다려주셔야죠. 속 뒤집어지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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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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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요.그냥 기다리면 돌아올까요.
      지나가는 누구나 겪는 과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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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와갱년기
    사춘기때는 거리두기와 기달려 주기가 필수네요~~그러다보니 본인들이 조금씩 돌아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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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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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요.그냥 기다리면 돌아올까요.
      지나가는 누구나 겪는 과정이니까? 
      참고 기다려줘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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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mee Kim
    네  
    내버려 두세요 본인이 아쉽고 필요하면 엄마 찾습니다 그럴때 도와주시면 되고요 내버려는 두되 방치가 아닌 계속 지켜보시며 아니다 싶은건 짧고 굵게 정확히 짚고 넘어가세요 아이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더라도 흔들리지 마시고 조용히 내비두시고 엄마 좋아하는 일 하세요 그러면 잠시나마 잊을수 있으니까요 기다리면 애타고  목빠지니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시면 아주 천천히 조금씩 편해집니다 마음 느긋하게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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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J
      작성자
      그런가요.그냥 기다리면 돌아올까요?
      그러다 엇나갈까 고민도됩니다.
      참고 기다려줘야 겠네요.누구나 겪는 과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