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말투

시댁 출발전에 전화로 

모내기 새참거리 사간다면서

닭강정이랑 똥집튀김 유명한곳 있으니

포장해서 간다고 하니까

그런거 포장할 시간에

일찍와라! 

치킨이 거기서 거기지!

라며 호통을...?

뭐라고 뭐리고 하시는데.. 

대체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겟어염 ㅠ

옛 어르신들 다 그렇다는데 

언제쯤 적응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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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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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씽,
    아이고 ㅠㅠ쉽지않네요 ㅠㅠ 그냥 시골어르신이라 그렇가 넘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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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족♡
    아 진짜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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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먹는것보다 더일찍이 오라는말씀이네요.
    그래놓고 일찍가면 먹을꺼도 안사왔다고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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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상처받죠ㅜ
    저희 시어머님도 그러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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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따순날
    말한마디라도 따뜻이 해주심 어디가 아프신가...심보가 좀 못되셨네요 
    시엄니 생각코 신경써서 사간다는 며느리 맘이 이쁘지도 않으신지...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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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조타조
    농사일 하시는거 엄청힘드실텐데ㅠㅠ시부모님 맘 맞춰 드리는 것도 엄청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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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정
    말씀을 안예쁘게 하는 시부모님이시네요.
    옛날 분이라고 시골 분이라고 다 그렇지는 않아요. 
    안간다는것도 아니고 생각해서 뭐라도 사들고 가신다는데 그런소리 들으면 저 같아도 속상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