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 차이가 있어요.

아내랑 교육관 차이가 있습니다…
아내는 아이가 학교에서 하는 공부만 잘 하면 되는 거라고 하고,
저는 학원도 이것저것 보내고 싶고, 학습지도 이것저것 하게 하고 싶어요.

아내는 또 강압적으로 시키는 건 싫다고 하면서
아이가 하고 싶은 거 하게 하고 싶다고 하네요…
저는 그래도 아이가 학교 가서 무시 받지 않으려면
여러 가지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보고 유별나다고 뭐라고 하네요…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처: 고민여기

https://tinyurl.com/4tf2y93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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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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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주관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엄마들 모임가면 안시키면 안될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흔들리지 않고 저는 공부외에 아이가 하고싶어하는걸 시킨 엄마에요. 
    학습지나  공부학원은 보내지 않았는데  책은 정말 많이 읽히고 특강이나 유적지. 축제 같은 곳 많이 데리고 다녔어요. 학원다닌 아이보다 훨씬 잘해서 엄마들이 비법을 묻기도 했어요. ^^;;;
    대신 아이가 하고싶다는건 시켜줬어요. 공부쪽은 고3까지 영어학원 하나 다녔어요. 친구들과 다니고 싶다고 해서. 그래도  잘해냈어요. 고3까지 상장을 안타본적이 없어요. 
    저는 아내분의 교육관에 한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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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buck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시는게 어떨까요?
    이대로가 좋을수도 있고 아니면 드른 친구들처럼
    학원 수업듣고 싶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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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mine
    저도 아내분이랑 생각이 같아요ㅎㅎ
    너무 많이 알아도 그다지 좋지 않운거 같아요
    저도 학생때 사교육으로 학교 진도보다 엄청 앞서서 오히려 학교에서 다른 공부 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친구들하고도 수업 진도가 달라서 조금 대화 차이도 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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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man
    아이가 하고 싶은게 많으면 좋죠.
    혹시 강압적 수강이라면 키워 본 입장에서 절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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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resarang
    우리집이랑 비슷하네요
    제일 중요한 건 아이 생각인 것 같아요
    부모는 아이의 지원자 역할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