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급한 탓에

집안일이라는게 해도 티가 안 하고 안 하면 티가 많이 나는 것 아시죠.

해야하는 일들이 눈 앞에 많이 늘어져 있는 상황 많이들 겪어보셨을꺼예요.

바쁜 젊은 자식들에게는 얘기하기는 어렵구요.

다른 가족들에게는 도와달라고 한 두번 얘기하고는 더 이상 얘기하기가 싫으네요

성격이 급하다 보니 그냥 내가 해버리고 마네요

크던 작던 많은 일을 해내다보니, 몸이 힘들기도 한데, 마음도 좀 힘들어요.

성격은 안 고쳐지고 고민이 많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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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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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국
    저도 그래요.아쉬운 소리 하느니 내가 해버리고 말지!지저분하면 좀 어때 내버려 두자 싶다가도 눈에 거슬리면 못 견디는 성격 탓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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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전정국님도 저랑 비슷한 성향이신가봐요.
      예전과는 달리 몸도 힘들고 서운함도 생기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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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
    저도 선택이 급한 편이네요.
    그래서 분리수거 음식 쓰레기 버리기 집안일 그냥 제가 합니다. 그게 속이 더 편하더라고요
    기다리다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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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ㅎㅅ
      작성자
      맞습니다. 기다리다 지치고
      부탁하다 입아프지요.
      너무 버릇을 그리 들여놓았나 후회도 좀 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