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혼자 속으로만 계획을 세우고 닥쳐서 말해줘요.
예컨대 작게는 마트 가는 일도 미리 얘기해 줘야 저도 하던 일을 마무리하든지 계획을 세워 할 거잖아요.
근데 닥쳐서 마트 가자~ 이러면 바로 탁 일어나기가 쉽지 않잖아요.
저는 계획적인 인간형인지라 그런 게 참 힘드네요.
그거 참 공감되네요 저희집 같아요 글 읽는데. 사소한거라도 말씀을 해주면 좋겠는데 말씀도 없이 그냥 딱 마트가자 이러니 바로 일어나서 나가기가 쉽지는 않죠
그러니까요. 저는 마트를 가더라도 시간이 얼마쯤 걸릴 것이고 돌아와서 뭐뭐 하는 데 시간이 이렇게 걸리겠구나를 계산하는 타입이라 무계획적인 상황 정말 힘들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