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 아는 아버지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어렸을때는 자식들한테 관심도 없다가 나이가 드시니 본인 마음만 알아 주길 바랍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그 동안 쌓인 정으로 사는 건데 어떻게 본인 생각만 하시는 건지 너무 답답합니다
거리를 두고 있는데 언제까지 그럴 수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똑같으신 거 같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게 마음은 편하지만 어느 정도는 표현은 해야 할 것 같아요
저랑 비슷한 경우시군요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ㅠㅠ 저희는 얘기하면 화내고 서운하다 하셔서 반포기 상태에요 1216님도 힘내세요
나이 드시면 더 그러시는 것 같아요.. 남여를 가리고 싶진 않지만, 아버지들이 더 그러시구요. 피를 나눴는데, 어쩔수 없지 싶어요
나이가 들면 똥꼬집이 쎄신다고 하죠. 꺾을 수가 없어요. 그냥 이제는 그러려니 하네요 힘든 마음 충분히 이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