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되신 어머니와 40대인 저와의 대화문제

어머님이 80이 넘은 나이에 나와 둘이만 살아 건강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인지,아니면 아들인 제가 어머님을 이해를 못해서 대화 할때마다 매번 서로 다툼이 있는 것인지? 전 어머님과 단둘이 살고 있지만 대화나 말을 할 기회가 되면 항상 어머니는 신경질과 화로서 저를 대합니다.저는 조심스럽게 열심히 잘 말씀드린다고 노력 하는데 저의 어머니는 무엇이 문제인지 화만내시어 항상 대화의 방향이 다툼으로 바뀝니다.어떻게하면 어머님과 좋게 대화의 시간을 가질수 있을까,이것이 요즘 고민입니다.

3
0
댓글 10
  • 프로필 이미지
    큐티허니
    저도 요즘 너무피곤하니 가족과 대화하기힘들고 자기 바쁘네요 그래도 대화가필요해~~
  • 프로필 이미지
    해피혀니
    ㅜㅜ가족이지만 가족끼리의
    대화가 참 힘들때가 있어요.
    저도 어머니랑 살고 있는데
    어머니 얘기를 듣고 호응을 해드리면서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되도록이면 제 얘기는 안하는 편!! 마음과 다르게 표현하시는게 있을수도 있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이주헌
      작성자
      해피혀니님,안녕하세요.댓글 고맙습니다!
      고민상담소에 게시글 올렸느데 링크를 어디서 어떻게 알아 기입해야하나요?
  • 프로필 이미지
    gpwlsl1216
    여기여도 가족 나름인 거 같아요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도 엄청 많은 거 같네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혀니
    게시글 오른쪽 아래를 클릭하시면 복사하기가 나와요. 복사하셔서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편안하누저녁 시간 되셔요
    81F41365-2E04-4738-AFAC-1234E357E722.jpeg
  • 프로필 이미지
    즐겁게열시미
    기냥 들어주고. 공감해주세요 
    인정받고 싶으신거 아닐까요 나이가 들면  사소한것두 섭섭해지는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즐겁게열시미
    어제는 복사하기가 제대로  안됐는데 오늘은. 되더군요 
  • 프로필 이미지
    프카쟁이
    저랑 비슷한 고민이시네요~ 자식과 부모가 오래 함께살면 애증의 관계가 되어가는 거 같아요.
    특히나 부모님이나이가 드실수록 아이같아 지고 고집이 세지시거든요.
    오래 살아오면서 그나마 터득(?) 이랄 건 없지만 이젠 무조건 엄마 말이 옳다고 인정합니다.
    맞든 틀리든 중요치 않아요......그냥 다 맞다고 해드려야 하더라구요. 터져오르는 분노는..........밖에서 다른 방식으로 풀어봅니다. ㅠ..ㅠ
  • 프로필 이미지
    박에서서
    저도 대학다니는 땔애랑 둘이 사는데....가끔 딸애한테 이유없이 짜증내고 화를 낼때가 있더라구요.
    딸이 같은 화난투로 받아치면 싸움이 되지만
    반대로 딸애가 차분하고 부드럽게 엄마 왜 기분 안좋아..라며 물어주면 순간 마음이 풀어지며 내자신이 부끄럽고 미안해서 화를 못내게 되더라구요.
    어머님이 화내실때 한번더 참고 부드럽게 말해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헤르메스
     정말 안타깝네요..ㅜㅜ 귀가 잘 안 들려서 이실수도 있고.. 그저  노모이시니만큼 사랑으로 이해하고 웃어 넘기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랄라
    가족이라도 다 맞을 수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오은영 선생님 강의에서 들었는데요, 다 맞출 수는 없으니 엄마는
    엄마대로의 생각을 존중하되 모든 것에 맞추려고 하지
    말라는 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