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
전 친구처럼 지내요 일일이 간섭할순없어서 그냥 지켜보며 공감도하고 사춘기온아들이지만 있는일 다말해주니 더 고맙기만해서 가끔은 엄마를 만만하게 볼까봐 걱정도되지만 아들은 그게더 편하다고 뭐든 다말할수있고 고민도 털어놓고 좋다고 하네요 거리두면 더 멀어져가니 예의는 지키면서 친구처럼 좋다고 해서 저도 그게편해요 장난꾸러기 제 똥꼬발랄성격 애교 아들도 다받아주니 고맙기만 합니다 사춘기와서 짜증내고 화낼만 할텐데 웃고 받아주네요
청소년 두아이를 키우고있는지금 다행인지 불행인지 갱년기여서 제가 젤사위에 있는 위치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어느정도 거리가 좋은건지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도 자라오면서 사춘기때에 느낀게있지만 세대간에 차가 크기에 공감할수있는 부분도 거리감이 많네요....
부모이지만 모든걸 다 간섭 할 수 없고 늘 과유불급을 기억하며 적당히를 기억하지만 쉽지않습니다. 공부에 중요성을 알기에 조금은 조급함이 먼저 앞서게 되는것 같아요....혹시 저에 고민에 공감하신다면 도움에 말씀을 해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