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버릇들

아버지는 왜, 

앞접시를 줘도 생선 가시나 고기 뼈를 식탁에다 버리는지..

일을 돕지는 못할 망정 일을 더 만들어 주는 이유를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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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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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송
    사람이 바뀌기가 쉽지가않지요.
    현재를 살면 적응을 하셔야 여러사람이 편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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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사람은 제나이 서른을 넘으면 고쳐 쓸수가 없는 것이다. 고쳐지지  않아.
    보태서 써야한다. 내가 저사람을 보태서 쓴다. 이렇게 생각해라. 저사람이 못갖고 있는 부분을 내가 보태줘서 쓴다.  이렇게.  
    갑자기 책에서 읽은 글귀가 생각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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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행복한베니님 글을 보니 아빠가 생각나네용.. ^^ 
    예전 저희 아빠도 늘 식탁에 버려두고 밥 다 먹은후에 밥공기에 담아주시곤 하신게 떠올라요.. 
    그게 늘 습관이 되셔서 그러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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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resarang
    그렇네요^^
    삼세지습이 지우팔십이라고 하잖아요. 습관이 되셔서 그러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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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
    에궁 실례되는 말이지만, 외골수가 대개 되시더라구요 아니다는 걸 알면서도 밀어붙이시는 그런 성격들이요 이건 고치기 힘드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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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buck
    그러게요 안 바뀌는 부분은 절대
    안바뀌시더라구요 가끔은 가족인데도 넘 얄미울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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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사람마다 특정 습관들은 정말 안 고쳐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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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코리타
    남자들 습관 안고치려 하죠 징글징글 저는 예전에 방에서 담배피는 어른때문에 미칠뻔 했어요 옷에벤 냄새 방바닥의 담뱃재  으휴..
    뼈 못추리면 생선 드리지 맙시다 뼈없는 오징어만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