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실비보험이 없으셔서 1년 전부터 권했는데 돈 아깝다고 저희보고 돈 내줄것이냐고 하네요. 같이 살지도 않는데 내드리는 것이 맞나요?
필요성은 느끼시는데 직장도 다니시고 저보다 더
많이 버시는데 같이 살지도 않는데 용돈도 꼬박
꼬박 드리는데 휴..이게 맞나 싶네요.
가족(시누와 형님, 아주버님)과 상의하세요 나중에 알면 기분 나빠하실수도 있고 혼자 떠받으시는건 좀 부담되실것같아요
말하는 가족마다 저 이야기를 하시네요ㅠㅠ저희 부부는 싸울 일이 늘 시어머니네요..
연세가 있으시면 실비보험료가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말씀을 좀 섭섭하게 하시긴 하시네요
일을 못하실 연로한 나이면 제가 내드려야 하는 것이 맞는데 현재 저보다 더 버시고..50대세요;돈 욕심이 너무하시네요ㅠㅠ
50대에 실비보험 없으시다니 놀랍네요 전 연세가 많으신줄요~ 자꾸 말씀 드리지 마시고 그냥 놔두세요 이제 점점 아플 나인데 주위 이야기 들으시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시겠죠
나는 60되면 일 안할테니 먹여살려라로 매번 노래부르셔요 저희는 그 때마다 모른척 하네요 휴..큰 병나면 자식된 도리로 안볼 수도 없고 참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