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굴이
훈련소 들어갔군요 얼마나 걱정되고 보고 싶을지 알겠어요
요게 일명 눈물박스래요..
훈련소에서 보내온 아들의 물품들..
아직 열어볼 용기가 안나서
저녁에 일 끝날때까지
킵해뒀어요
훈련소 들어갔군요 얼마나 걱정되고 보고 싶을지 알겠어요
아 ~ 제 친구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바람소리님도 밤에 혼자 눈물 흐리시겠네요. ㅜㅜ 박스만 봐도 뭉클하네요.
박스 여는 순간 살짝 울컥했는데... ㅋㅋ속에 들어있는 편지보고... 웃었어요
입소할때 가져갔던것들이군요. 다치지않고 군생활하길 바래요.
네~~~ 훈련 끝나면 집으로 오는 직종이라.. 그래도 맘편히 기다리고 있어요
눈물의 박스ㅠ 엄마의 눈물이군요 물품 보시면서 너무 울지는 마세요ㅠ
ㅎㅎ많이 울진 않았어요~~ 오늘 낮에 목소리 들어 기분 좋아요.
오..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랄게요!
네~~ 통화했더니 씩씩하게 잘 있네요
훈련소 제대하고 어엿한 어른이 되어 직장인이 된 직장인입니다.. 첫 백일휴가 나왔을 때인데 어머니가 저 박스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저것만 받으니 기분이 급 안 좋아지시고 펑펑 울었다고.. 눈물박스라는 단어를 보니 왠지 재밌네요 ㅎㅎㅎ 모든 어머니들에겐 눈물박스 ㅠ
그니까요...고이 접혀있는 아들 옷 보니.. 슬프더라구요. 아나님은 무사히 병역의무 다하시고.. 의엿한 직장인이 되셨네요.. 저희 아들도 그럴날이 오겠죠~
보낼 때의 아쉬움과 아련함이 또 떠오르시겠어요 길고 길 것 같아도 금세 돌아올 거예요~~~
맞아요~~ 시간이 금방 가긴 하겠죠
아~~ 박스만 봤는데도 제 코가 찡해옵니다. 저도 못 열어볼꺼 같아용..ㅠ.ㅠ
조카가 군대 갔을 때도 마음이 참 그랬거든요. 엄마 마음은 더욱 그렇겠죠...
에고 ㅜㅜ 전 보내려면 아직 멀었는데 가슴이 짠하네요 어머니 마음 다 똑같나봐요
처음봐요 이렇게 생겼군요 제친구도 큰아들보내고 한달 우울해하더니 어느새 제대하고 들째 드갔다는데 뉴스에 안좋은 예기 나올때마다 걱정이래요 모두들 무사히 건강하게 제대하기를 동료 부모 마음으로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