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요

둘째가 요즘 말도 안듣고

때도 많이쓰고 너무 지치게해요ㅜㅜ

 

늘사랑만 주고 예뻐해주는데도

왜이리 까칠하고 예민한지ㅜㅜ

초4병 이란 말이 진짜 있는건지

 

집에오면 방에만 쳐박혀서

그림만그리거나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집밥도 영 시원찮게 먹어요ㅜㅜ

 

엄마가 미운건지 서운한게있음

얘기라도 해줫으면 좋겠어요

요즘 급 우울모드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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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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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아이가 4학년이면 사춘기가 오고 있나봐요. 
    정말 한번씩 애들 얄밉게 굴땐 다 사표내 버리고 도망가고 싶더라구요. 
    기운내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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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
    요즘은 사춘기도 일찍 오나봐요 ㅠㅠ
    중학생 되니 점점 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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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어머니 너무 서운해마세요
    앞으로 더 그럴텐데요
    친구가 좋고 간섭받기 싫고 자유가 좋고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할 나이라 생각합니다
    그림에 소질있는 아이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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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순
    저도 이아이가 내딸인가 싶을때가 너무 많아요.지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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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
    요즘 사춘기가 빨리 오나 보네요.
    크면 나아지니 웬만하면 안부딪히는게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