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시어머님..

저희 시어머님은 홀로 되신지 꽤

오래 되셨어요 신랑이 초등학생때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것지 저희 시어머님은

아들이 있으면 어리광이 느시는것 

같아요...ㅠ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고있는데요

어디가 조금만 아프셔도 낮에

저랑 계실때는 괜찮으셨는데..

신랑이 퇴근하고 오면 어디가 아팟네

아프네 잠을못잤네., , 하시면서

속이 안좋타고 계속 토하시기도 하고..ㅠ

첨에는 진짜 속이 안좋으신줄 알고

병원도 모시고 가고 했는데..

시간이 흐르다보니...이게 어리광하시는건가

싶더라구요..아들을 신랑처럼 생각하는건지..

소화가 다 되었을 시간인데..갑자기

토한다는것 문제가 있는거겠죠??

신랑도 저도 너무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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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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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에고.. 시어머니 모시고 사시네요.
    대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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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홀시어머니의 특징인가봐요. 저희 언니도 시어머니 모시고 살았는뎅.. 
    그렇게 신랑 퇴근하면 아프다고 했다더라구용.. --;; 아무래도 신랑이 없다보니 아들한테 기대는것도 큰거 같아용.. 정말 힘드실꺼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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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
    대충 읽기만해도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네요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깝깝한 상황입니다 ㅜㅠ현실적으로 맞추며 살아가시는거 말곤 없네요 바랄게 있다면 신랑분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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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에고 대단하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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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베니
    친엄마가 그러면 에둘러 한소리라도 할 수 있는데,
    여러모로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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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resarang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로고 애가 된다더니... 그 말이 딱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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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buck
    시어머니는 같이 사는 아들을 자식상으로 생각한대요
    아버님까지 안계시니 더욱 힘드시겠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