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땐 그런말 했었죠

신혼때는 이혼하자고 몇번 먼저 말한적있어요.. 그땐 화가나면 그말만은 하지말아야지하면서도 하게되더라구요.. 그런말을해도 남편이 안해줄걸 알아서 그랬을까요,...  

이젠 나이가들고 중년이되니까 이혼이 무서워졌어요.. 제가 경제적으로 능력이없어서 그런가봐요.ㅠ  연예인들은 돈이 많으니까 이혼해도  티비에 더 잘나오고 일거리가 있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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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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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돈없고 능력 안되도 진짜 징글징글하면 헤어지게 되요  홀로서게 되는 두려움보다 같이히는 괴로움이 더 크니까요  정이 남아 있으면 참고 양보하며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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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 제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헤어지고 혼자 지냄니다.  두려워 마세요 저는 죽을것 같아서 그것보단 나을것같아서  집을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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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두 신혼때는 이혼애기 싸우기만 하면 내뱉고 햇었는데 이젠 나이 50세에 할줄 아는게 없어서
    그냥 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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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이혼 고민 시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고려 사항이 아닌가 싶어요. 폭력이나 심한 정신적 학대가 아닌 이상 경제적 자립이 안되어 있다면 참고 살게 되는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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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5번 재혼도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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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재혼이나 이혼은 운명적으로 타고 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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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세월이 점점 지날수록 이혼을 조금더 쉽게하는것 같아요.
    참을성이 더 없어지는건지, 내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건지..
    한번 이혼한 사람은 두번이혼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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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돈이 없어서 저는 이혼소송을 못합니다.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