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떨어져서 지내는게 힘드네요

대학 때문에 다른 지역에 와서 자취를 하게 됐는데요

기차 타야하는 거리에 편도로 3시간 정도 걸려서 자주 가지 못합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업 부담이 늘어나고 시험기간 끼면 거의 3주를 본가에 가지 못합니다

이거 때문에 가족들과 본가가 점점 그리워지고 있어요

졸업까지는 아직 3년하고 반학기가 남았는데 그안에 적응이 될까요?

벌써 2년 반 넘게 다녔는데도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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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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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두정원
    가족들과 사이가 좋으신가봐요. 어떤 친구들은 오히려 간섭받지않고 편하다고 그리 먼거리가 아닌데도 일부러 자취나 기숙사에 들어가는 친구들도있더라구요.
    몸은 멀리있지만 가족들과 통화 자주하시면 좀 낫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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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맘
    적응을 하셔야 할 거 같네요. 성인에다 대학 끝나고 직장도 어찌 될지 모르는데 본가는 이제 마음의 고향이지 않을까요!   대학1년생인 저희딸이 생각나네요. 매일 집에 오고싶다는.
    안쓰럽지만 독립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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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집 떠만지 오래되지 않았군요..
    처음 6개월 정도는 정말 힘들더라구요...학년 마치고 맘껏 집에 내려가서 머물다 오면 조금씩 치유가 될거예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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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떨어져 살다보면 만나기 쉽지않고 더 그리움이 쌓이더라구요 전화 자주 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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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가족들을 많이 그리워하시는군요.
    저는 떨어져 사는게 편하던데 사람마다 많이 다르네요...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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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eJae
    성인이잖아요. 정서적으로 독립하는게 쉽진 않겠지만 노력해 보세요. 전화하기 등등의 작은 실천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해 보는것도 좋을듯 하고 심해지는것 같으면 전문기관의 상담을 받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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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resarang
    저도 직장생활 할 때, 10년 넘게 가족들과 떨어져 지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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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본가가 너무 그리우실 것 같아요ㅠ 
    자취하는 게 장점도 있지만 가족들이 그립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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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시는군요. 자주 보지 못하면 멀어질 수밖에 없지만 그 시간 잘 이겨내고 다시 만나면 가족이라 또 가까워지더라구요